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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rny (homepage)님께서 남기신 글

la vie quotidienne

1.
불확실한 것과 기다리는 것,
내가 너무나 싫어하는 두 가지가 합쳐진 덕에
그리고 너무나 조심스러워진 성격 탓에
뭔가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겨도 이내 불안해진다.

내가 소심하게 내놓은 작은 행동에 내가 기대한 만큼의
결과나 반응이 없다면 이내 또 움츠러든다.

그렇지 않으면 한발자국도 더 나가지 않아.
너무 오래 걸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2.
역시나 스터디 시작부터 계속 까불까불.
이제는 그런 까불거림이 내 성격의 일부가 된 것 같다.
한때 너무나 낯을 가리고 말이 없어서 어느 모임에서든
구석에 움츠려 있던 아이는 이제 없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3.
갑자기 해주고픈 것이 너무 많아졌다.
다정다감한 말과 행동을 억누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기에 애써 자제하고 있지만.

Elvin	Thuhogt it wouldn't to give it a shot. I was right.	2012/03/03
ddltpvgnr	JmO7aR <a href="http://lkopsomjcmtc.com/">lkopsomjcmtc</a>	2012/03/09
qprjxkz	shBCST <a href="http://lkjzhgzniykv.com/">lkjzhgzniykv</a>	20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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