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시제요...
첫 번째 답들은 영... 우열을 가릴 수가 없구료.. 어쨌든 우울할 때는 대부분 진하게 먹는
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군... 그럼 뚱뚱할 수록 우울한가? 흠흠.. 어쨌던 간에..
두 번째에 확실한 걸 보여주도록 하시구료 들...
두 번째 질문은...... " 세상에서 가장 당황스러 울 때는 언제인가? " 라오..
내 생각은... 음...
달리는 도중에 신발끈이 풀어졌을 때...
약간은 비유적인 표현으로 이해해 주시길...
빨리 달려야 하는데 아님 뭔가 해야 되는데, 특히 마음만 급하고 능력은 달리고..
그럴 때 설상가상으로 신발끈이 풀리는 거지.. 그러니까 다른 일로 태클 걸리는 거지.
신발끈은 묶어야 하는데 당황해서 제대로 되지는 않고 앞선 인간은 더 멀어지고
같이 달리던 사람들은 앞서 나가고 뒤에 있던 사람들까지 내 옆을 휙휙 지나가는 거야..
결국은
"차라리 침착하게 다시 묶었다면 그나마 나았을 텐데"라고 후회하거나
급한 맘에 제대로 묶지도 못하고 다시 뛰다 다시 풀려서 멈추거나
저만큼 추월한 상대들 보면서 자포자기 하거나
맘 편히 천천히 뛰고 나중에 "난 신발끈이 풀려서 그런거야" 라고 변명하거나..
하게 되지..
암튼 본인의 생각은 한참 달리던 중에 신발끈이 풀렸을때가 가장 당황스럽지 않을까?
... 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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