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집에 와서 어머님께 우리 소풍 간다고 김밥 준비해달라구 말씀드렸거덩..
근데 엄마가 그러는데..요즘 날씨가 워낙에 더워서 아침에 김밥싼거 들구가믄..
점심때쯤엔 다 상해버린다네..거기서 취사는 못하게 되있을테니 가서 그냥 사먹는게
좋을거라구 하더라구..울 엄마가 김밥 싸기 구찮아서 구러시는건 아니다..^^;
거기 유명산 앞에가믄 밥먹을만한 식당덜은 있다구하는데..비빔밥 하나에 5000원 정도
할거라구 하네..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닌듯한데..문제는 우리가 일찍 도착할텐데 그렇게되면
입구에서 밥먹구 올라가기두 머하구 그렇다구 놀다가 내려와서 밥을 먹기두 그렇다는거다..
생각해볼 문제인듯한데..다른분덜 의견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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