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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zi 님께서 남기신 글

공덕역에는 가야할 것 같아

언제가 될 지는
이쪽에서 입력을 하고 저쪽에서 날짜를 박아서 알려주고
이런 과정을 거쳐서야 알 수 있겠지만

그대는 공덕역의 부페에 또 갈 수 있게 되었어 끄끄

일하라고 일찍부터 불러놓고 정신 못차려서 날 찾지 않는 윤철기

그대는 즐거운가

어제 절에 갔다가 돌아오는 데 술이 살짝 땡겼는데
교대역에 그대가 없더군
너구리가 프랑스로 떠난 뒤 아마 두번째로 그대의 존재가 아쉽던 날이었어
그래 두번째가 맞을 거야 낄낄낄

건강하시게!!
또 관련된 소식이 있으면 연락하겠소

Giverny

바쁠텐데 고맙구나. 내가 기억나는 번호라고는 네 번호, 혜연이 번호, 증자호 번호 밖에 없어서 말이지-_-
다른 사람들 전화번호를 안 적어온 것이 잘 한짓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더라는^^

2007/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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