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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homepage)님께서 남기신 글

우띠..

어제 고유선 생일이었는데 깜빡했다.
큰 일이다ㅠㅠ 큰일이야ㅠㅠ
손가락에 멋지게 구멍을 냈다.
친구들은 다들 고맙게도 심각해보인다고 말해준다-_-;
어제도 노래방에서 노래포기하고 손가락만 하염없이 봤다.

나는 갈수록 나의 사악한 본성이 드러나는거 같아 두렵다
좀 더 두고 볼 일이지만 뭔가 사고칠 듯하여 불안타.
언젠가 나에게 도덕적인 면에서 실망하게되는 날이 오더라도
절대 놀라지 마시라.

덥다ㅠㅠ

♡하얀하늘♡

손가락에 구멍이 나다니?????

200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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