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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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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에버가 날 거부한다.. 글 안쓴다고 그러는건지..ㅡㅡ;;

울 집 컴터가 넘 이상한 것 같다. 빨리 손좀 봐아지 원..

이제 개강도 2주 앞으로..

친구들이 개강을 앞두고 우울하단 말을 하곤 하던데..

당신들은 어떠한지?^^;

와..담 학기부턴 학교 분위기가 엄청 생소하게 느껴질 것 같다.

군대가는 동기들, 휴학한 선배들, 낯선 얼굴들로..

뭐, 개인적으로 남친이 이번에 졸업이라 느껴지는 변화도 있겠지.

남친은 어제가 첫 출근이었다. 아직은 몰겠는데, 슬슬 직장인 티 물씬 날 것같다.ㅠㅠ

새벽같이 일어나 저녁에 퇴근하는 직장인 생활패턴.. ㅋㅋㅋ

오늘은 피곤해서 골아떨아졌는지, 전화도 안온다. 으흑..

자야하는데, 괜시리 글루미해져서 끄적대구 있네..

많이 달라질 새 학년.. 잘 적응할 수 있을지..걱정이 앞서네.

이번 학기에는 큰 변화에 휩쓸리지 않을 만큼 내 자신에게 몰두할 수 있었음 좋겠다.

그렇지 않으면 많이 힘들어질 것 같다.

뭐, 그래도 웃겠지만..


	넘 우울해..개강 전에 조은아씨 함 볼 수 있음 덜 우울할텐데ㅡ.ㅜ	2003/02/19
현우	극도의 우울증이다. 사건 한둘만 더 터지면 중학교 때 수준도 가능할거 같다...본인 정신과 치료를 요망했던 그 시절로-_-;	2003/02/19
희진	음..난..그냥 보통~우울한 정도. >.< 빨리 너희들 보구싶어. 재밌게도 놀고싶고 술도 먹고싶고 >.<	2003/02/19
jinuk	난 왜 안 우울하지..-.- 사실 급한 문제 엄청 많은데..ㅎㅎ 하나도 안 우울하고..그냥 배-_-째 식으로 견디고 있다..-.-	200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