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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죽이기만사형통

젠장
내지갑 ㅡ.ㅜ
돈이야 그렇다치고

과방에 들락거리난 짱께냐 ㅡ.ㅜ
하긴 내가 미친년이지
그래 세상을 믿으면 안돼 요만큼도
울아버지가 옳지

도서상품권 만원. 현금만원
민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사랑하는 친구들 사진들
교통카드
어쩔수없이 에반에서 살때마다 피같이 찍어모은 도장 7개던가 8개
그외 케이티에프 카드 치과예약카드 헬쓰장카드 비롯 각종 카드
50원 사물함 열쇠

씨드럴 지갑도 없는데 주머니에 돈 넣어갖고 다녀야 되나

아주 그냥
차지연 그저 죽으라고
엄마한테 혼날 줄 알았는데 칠칠치 못하게 지갑이나 도둑맞고 다닌다고
허탈하게 위로해주시는데 막 울어버렸어요.

울면서 컴터 켜서
눈물하고 같이 키보드에 머가 떨어지는데
코피 ㅡ.ㅜ 이건 또 뭐시다냐. 이쑤시개에 휴지끼워 코피나 닦고 ㅜ.ㅜ

아아악
all the shit!!!!!

어떤 씨드럴 새낀지 당장 고대로 내지갑 고대로 돌려놓거나
그러지 않음 개뒈져라
나랑 같이 나가죽자


재여니	지연아 혹시 아까 과방에 두고 나간 가방에서 그런거샤? 미친놈 진짜 손모가지나 뿌러져서 죽어라	2002/08/05
	지연이 힘내~~~!! 이말 밖에 해줄 수 없어 미안하다..좋은 날 곧 올꺼야..나두 그도둑에게 저주를 퍼붓지..	2002/08/05
jinuk	참고 기다리면..돈은 빠지고 지갑은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ㅡ.ㅜ	2002/08/07
jinuk	동규형도 과도에서 지갑 잃어버렸는데..다들 조심합시다~~	200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