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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http://everever.net/utopia

제목을 또 쓰래네...

집에 있다가 친구 전화를 받았다
내일 모레 일본으로 출국하는 넘인데
내가 너무 무신경했나보다.
저번에 이넘이 유승준 두둔해서 열받았던 관계로-_-^
암튼 이 넘 만나러 나가다가 떨거지 여자애 다섯만나서
저녁먹고 셋은 재수생이라 보내고
넷이서 노래방가고 커피숍 갔다.
아아..커피숍이 웬 말인가. 젠장.
괜시리 다즐링 시켰는데 이유는 돈 아낄라구ㅡ.ㅡ
버지니아 슬림 샀다가 입맛 버리구...으으...미치겄다.
암튼 친구 만났더니 기분은 좋다.
이렇게 저렇게 또 모든게 무뎌져 가는구나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기분이 좀 그렇구나...
아아 고단한 인생이여. 레쥐스트 갔으면 유니아씨나 봤을텐데.

수업 다 째고 집에와서 노래 들으니 너무 상쾌했다.


jinuk	오늘 안 사실인데...유니아씨 얼굴이 너무 커...-_-;;;;	2001/09/27
현우	나랑 상관없어. 관람용이야ㅡ.ㅡ 마치 이미연의 원숭이 같은-_-;;;	200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