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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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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눈아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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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진욱이가 되고자하는가? 무슨 말인고하니, 내 눈이 조금만 더 나빠지면 공익
으루 빠질수 있거던...
젠장 오늘 공부 좀 할려구 했는데... 오후에 한 몇 시간하고, 잠깐 쉴려구 컴을 켰다.
이것 저것 보다가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MBC에 가봤다.
이래 저래 보다가 드라마 쪽에 가서 지나간 드라마 보는데가 있더구만.
쭉 보다가 '해바라기' 라는 드라마를 보게 됐다.
자~~ 여러분들, 기억을 더듬어 보시라...
이 드라마가 방영된 시기는 98년 말이니 내가 고2였고 01학번들이 고1때였으니 공부
열심히 한 사람은 못 봤을것이여...나두 토,일요일에 재방송하는거 잠깐씩 봤으니.
안재욱, 김희선, 추상미 주연의 메디컬 드라마다.
아... 나 원래 김희선 별루 안좋아하는데 여기선 왜 이렇게 예쁘게 나오는지...
추상미도 상당히 매력적이구... 그리고 안재욱의 카리스마란...
젠장... 이게 16부작 미니시리즈인데, 난 오늘 오후 6시경부터 이때(지금 새벽 1시 50분
이 넘었네)까지 9회까지 봐부렀다. 시간이 이렇게 안됐으면 다 봤을것이여.
한 회당 50분 잡고 50 X 9 = 450분 컥... 7시간이 넘도록 내가 무슨 짓을 한 것인가...
이 드라마 보구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고, 드라마 내용의 주축이 되는
사소한 오해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 드라마의 볼거리... 김희선의 착하고 예쁜 모습, 추상미도 정말 예쁘다, 그리고 요즘
잘 나가는 김정은의 뜨기 전의 모습-여기선 빡빡이다, 안재욱의 폼잡기(칼있으마).
아쒸... 요즘 드라마에 넘 빠지는거 같네.
내가 요즘 보는 드라마류- 매일하는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월,화 사극
'여인 천하', 주말에는 '동양극장', 가끔 저녁에 일일 연속극 '결혼의 법칙'까지...
완죤히 아줌마네~~ 헤헤...
근데 다 잼있단 말이여... 특히 웬만해선~~은 정말 웃기지...하하하...
아~ 이제 목요일부터 저녁에 학원나가면 다 못보겠군.
이제 정말 공부의 시작이군.
우리 만화책도 TV도 좋지만,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을 많이 읽읍시다!!!
----------공익광고협의회
ps)이렇게 컴 오래 하다가 정말 나 공익가겠다. 눈이 따갑네. 시력검사 다시
받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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