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4,

10/156

조은아침

The Phantom of The Opera

지난 여름 유럽에 갔을 때, 영국서 본 뮤지컬이다.

유럽 가기 전부터 꼭 보고야말리라 결심했던터라,

계획대로 Piccadilly Circus 에 있는 Theatre찾아가서..

아침 일찍이 예약하고, 시외버스타고 Oxford 에 다녀온 후,

공연 시작 시간 못맞출까봐, 저녁도 제대로 못먹고..

헐레벌떡 뛰어와..땀을 질질 흘리며 봤던 생각이 난다.^^

뭐...간단한 일이긴 하지만..이국에서..직접 계획한 바를

이루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뿌듯했다.

암튼...이 뮤지컬 대표곡들이 수록된 씨디를 오늘에야 샀다.

지금 듣고 있는데..

아...너무 좋아서..온 몸에 전율이 느껴질 정도..

그 때 생각이 생생히 떠오른다.(하긴..얼마나 됐다구..참..)

한 장면...한 장면..새록새록..

이 뮤지컬..올해 연말에 한답니다..

지금 예매중이라고 들었는데..

끝났건지..모르겠군요..--;;

될 수 있음..꼬~~오옥...보세요..꼬~~옥~!!!

나도 다시 봐야쥐~^^


현우	싫어. 돈 없어. 보고싶긴한데 궁상도가 돈이 어딨겠수	2001/08/29
조은아침	돈 벌어서라도 봐!! 안보면 후회할걸?	2001/08/29
jinuk	뭐..별루 후회 안 할것 같다는 생각이..ㅋㅋㅋ 그안에 여자친구 생기면 고려해보지	2001/08/29
현우	후회 안해 나도ㅡ.ㅡ 난 생겨도 안 봐. 의욕이 없어ㅡ.ㅜ	2001/08/29
	김전일에서 오페라의 유령(범인)은 누구게여~~? -_-a	2001/08/29
우혁	가정부...ㅡ.ㅡ	2001/08/29
	틀려뜸..-_-	2001/08/30
현우	아주 예전에 죽은 여자 옛 애인. 사건에서 처음 죽는 여자의 연적? 그냥찍어봐뜸 ㅡ.ㅡ	200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