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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homepage)님께서 남기신 글

-_-/ 어예~

오늘 너무너무 깜찍한 문자를 받았다.
아, 기뻐라. 예상치 못한 자에게서 그리도 깜찍한 문자가...
'아잉' 이라니...내 평생 이런 말은 처음 들어본다-_-;;;
아, 얼마전에 막내같다는 말을 들었다.
내가 그 사람에게는 애교를 부렸었던가...장난은 많이 쳤던거 같은데...
흐흠...역시나 세간의 나에 대한 평가는 너무도 다양해-_-;
역시나 나는 극심한 다중인격일지도-_-a
그리고 오늘 내가 얼마나 나쁜 놈인지 몇번씩이나 깨닫고 있다.
2년쯤 지나면 오늘 내 머리 속에 떠오른 것이 현실이 되버리지나
않을까 걱정된다. 나를 아는 자들의 지탄을 받게 되겠지ㅠㅠ
우주정복 같은거 말고...현실...아주아주 나쁜 거.
당분간은 나쁜놈모드 어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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