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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su (homepage)님께서 남기신 글

흠.

아무나 믿지 말 것.
함부로 나서지 말 것.
지나가는 말로도 허튼 소리 하지 말 것.

이젠 생각하기도 싫다.
그냥 되는 대로 되면
난 그냥 있는 그래도 말하면 되는거겠지.

흠.

이젠
마음도 비워 편하고.
단지 걱정되는 건.
남은 이번 주 내내 이어질
엄청난 양의 세법 수업 압박과
꼬박꼬박 따라가기로 한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야하는
부담감 뿐이다.

흣.
새삼 느끼는 거지만
공부가 최고다-_-;

현우	새삼 느끼지만 연애 안 하면 살아갈 자격이 없는 건가. 왜 술 자리에서 나만 혼자 멀뚱멀뚱.....ㅎㅎㅎ	2005/05/26
matsu	어째 뉘앙스가 곧 지를 것만 같은 느낌이다.ㅋ 아우 예리하셔라.ㅋㅋㅋ	2005/05/26
현우	뭔 말인지; 지를 예정은 없는데. 단지 아주 가벼운 연애를 경험하지 않으면 다시는 예전만큼 진지하게 누군가를 좋아할 수 없을 거라는 예감은 있어.	200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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