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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님께서 남기신 글

안녕?

오빠 안녕~

아 인터넷 강의를 보다가
그냥 문득 생각이 났더랬지 ㅋ 문자를 보내거나 하기엔 좀 늦은 시간인 것 같고
맨날 오빠가 강조강조하는 홈페이지는 또 어떻게 바뀌었을까 궁금하기도 했고 (근데 이번 리뉴얼은 좀 충격; 글고 pics에 싸이 연결한거 완전웃겨 이 게으름뱅이야!! ㅋㅋㅋ)

아무튼 와보고나서 들러보길 잘했다는 생각 ㅋㅋ
만약에 강의 다보고 가봐야지라고 나를 눌러버렸다면 오빠 홈페이지를 이렇게 흥미진진하게 보지 못했을지도 몰라 ㅋㅋ 알지 잠깐의 휴식에만 가질 수 있는 그 기쁨 ? ㅋ
와보니 오빠가 벚꽃에 왜 집착했는지도 좀 알 것 같고 ㅋㅋ
뭐 오빠는 알면 알수록 더 모르겠고 ㅋ

원래부터 잘쓸라고 쓴글은 아니지만 너무 내용이 지저분하다 프핫
그래서 여기서 끝!
굿나잇!! :)

황	아참 글고 오늘 정말 날씨 좋았지ㅠ_ㅠ 오늘 연락할까말까 고민만 백번하다가 결국 하루종일 잠만 잤다 -_-.. 그래서 결국 지금부터 공부시작. 으휴 진짜!! (근데 오늘 시간 있었어?)	2006/04/22
Giverny	나도 시간 있을 줄 알고 부를까 했었는데 불렀으면 큰일날뻔 했어. 면접 보는 게 있었는데 생각보다 세 시간이나 늦게 끝났거든. 나 아직 안 자지롱~	2006/04/22
황	'큰일날뻔' 이라는 말 웃긴다 크큭 뭐가 큰일이라는거야~ 강의 한개 봤는데 벌써 두시반이다... 하루종일 잤는데 꼭 시간을 확인하고나면 졸려진다니깐. 어이없어.. 자야지. 안녕~	2006/04/22
Giverny	사람이 얼마나 자신의 의식에 지배받고 있는지 여실히 드러내주는 장면이구나. 오늘도 잘 자라, 조만간 놀러가줄게.	200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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