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느새 돌아갈 시간이 다 되어버렸네.
빠진건 없이 다 챙겼는 지...돌아보고 방 정리를 하는 중입니다.
정말 꿈결같이 시간이 흘러버렸네. 다들 얼굴봐서 좋았고..
물론 못 본 사람들도 있지. 동기들을 많이 못봤네. 특히 이모님이랑은 통화도 못했군.
어제 집으로 했었는데 동생분이 전해주지 않으신 건가?^^
암튼 여전히 반겨준 사람들 고맙고 더없이 반가웠고..........
아쉬움... 이란 감정이 남긴 하지만... 실컷 마시고도 딱! 한잔만.. 을 외치는 것 처럼
아쉬움이라는 건 언제나 남는 거니까....
들어가려니 조금 우울하네.. 생각해보면 이렇게 싫을 것도 없는데..
내가 뭘 싫어하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음...그래도 싫은건 싫은 거니까...
다들 건강하시길... 그리고 다음에 볼 때까지 행복하시고 좋은일 많이 있으시길....
대호는 이제 오래 못보겠군..
형준이도 잘 지내라. 뭣 보다 몸건강 한게 우선이니까...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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