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 조의명 기자] 뽀록으로 다져진 5점. 김현우가 심재훈과의 정기 나인볼 라이벌 전에서 신기에 가까운 콤비네이션 샷으로 1승을 추가, 통산 3승 (2패) 을 달성했다.
이우혁, 심재훈, 김현우 의 세 사람이 참가한 오늘 나인볼 매치는 5점 선승제로 진행되었다. 나인볼에 초행이었던 이우혁을 빼면 결국 심재훈과 김현우의 팽팽한 대결이 예상되던 것이었다. 경기는 평소와 같이 팽팽하게 한 점씩 주고 받으며 진행되었으나, 갑자기 김현우의 코치인 엄수진으로부터 전화를 받으면서부터 상황이 바뀌었다.
엄수진의 전화를 받으면서 김현우는 불가능에 가깝던 6-9번 콤비를 성공시키며 3점으로 올라섰고, 이어진 경기에서도 득점하며 상황을 리드해 나갔다.
특히 마지막 게임에서 나인 볼을 놓고 접전을 벌이던 세 사람은, 이우혁의 스크래치로 인해, 김현우가 프리볼을 얻어 경기를 마무리 짓고 말았다.
오늘 승리로 김현우 는 심재훈 과의 라이벌 매치에서 3승 2패로 약간 우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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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포츠 불문 기사야. 올리라~.
아..제발..이제 그만..업데이트는..ㅡ.ㅡ; 쫌 쉬고나서 올리죠..ㅡ.ㅡ;;
2001/07/09
근데..진 사람이 이긴 사람보구 뽀록으로 이겼다고 말하는 건..ㅡ.ㅡa 훗..변명..ㅡ.ㅡa
2001/07/09
박진욱
음..또 현우가 프리볼로 이겼단 말이지..저번에 나도 몇번이나 막판에 그렇게 만들어줬는데..-_- 이거 빨리 서울 올라가야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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