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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

안냥

내가 글을 잘 안 쓰는데

왠지 오늘은 써야만 할 듯한 기분이 들어서 말이지... -_-a

어제 갑작스레 조금 일찍 내려가게 되어서 생각했던 거 못하고 간게 많은데

다행이 괜찮으시다니 한 숨 놓았다

음... 아직까지는 실감은 안나는데 말이야

태권이형이 알려준거 챙기다가 보니까 쪼오금 기분이 나기는 하더군

어제 새벽까지 에르베 필기를 하는데 반밖에 못했다

손은 아프고... 신발 스러워... -_-

결국 교양과목 하나는 레포트 포기 학점이 기대되는 순간이다

헤에

아아 보통 이럴 때 다른 사람들이면 멋드러진 말을 하고 사라지던데 말이야

난 그런 재주는 없고 생각나는데로 주저리게 되는군 -_-v

흠 궁상도 말대로일지는 모르겠지만 에버가 조오금 글이 안 올라오는 것은

사실인데 잘 하겠지 모(여기서 문득 생각난 음모이론 - 에버에버가 부진한 것은

게시판을 갈무리해서 부쳐야하는 이대호의 뒷조작이 그 원인이 아닐까하는... -_-;)

이따가 저녁에 다시 컴터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다들 잘 지내고

학교 생활 잘 하길

그리고 부탁하건데

유학, 어학연수, 군대 갈 사람들은 어여 어여 다녀와라

그래야 같이 돌아와서 노는 시간이 길어지지 -_-v

그럼 또 보자


jinuk	흠흠..어떤 과목 들었수?? 가는 족족.. 음모이론이 나오네 그려..홀홀	2001/12/05
jinuk	지금쯤 내려간 사람들이랑 밤 지새고 있겠구려..잘 다녀오시오..^^	2001/12/05
geeri	그 날 새벽에 본게 마지막이 될줄이야... 잘 다녀와~ 너 돌아올때 쯤 난 가 있겠지?	200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