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막막해져올 때가 있다.
이게 뭔지, 이렇게 사는게 옳은 건지, 정답이란 것이 있는 건지...
알 수 없는 막막함이라는게 몰려올 때가 있다.
과연 내가 이렇게 살고 있는게 바르게 사는 것인지....
그저 모든 것이 혼란해지고, 그러면서 복잡해지는 심정앞에 모든걸 포기하고
귀찮아하고, 답답해하기도 한다.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미래), 나는 그들과 어떻게 살아가는지(인간관계)
나는 뭘 하고 싶은지(꿈,희망), 나는 왜 살아가야하는지(본질적)....
하지만...문제점은...세상은 그런 걱정거리를 고민만 하며 살기엔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다는 것이다.
나중에 깨닫게 된다면 정말 그렇게 보낸 시간이 아까울 수도 있다.
다른 입장에서 본다면 그런 걱정과 고민이 자신을 살 찌우는 소중한 자산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시간이 흐르면 그 당시의 고민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여길 수도 있는 것이다.
서로 모순되는, 양립되는 상황이다.
그런 고민에 파묻히느냐, 아님 그런 고민에서 벗어나느냐.
하지만...이런 흑백논리로는 세상 살기 힘들다...쩝...
세상은...그저 무신경으로 뛰어넘기엔 너무나도 벅차고
그렇다고 해서, 깊은 생각에 파묻혀 지내기엔 너무나도 힘든 곳이다.
『항상 지금까지 간직해 왔던 너의 꿈을 생각해 말하지 못했던 단어들을 기워내 품어온 막막함들 띄워 보내봐 그렇게 약해지지마 너의 웃음 보여줘 항상 지금까지 간직해왔던 너의 꿈을 생각해 언제나 널 위해 그자리에 있을께 기댈수 있도록 나도 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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