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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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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과연 집에 사는가
오늘도 11시 전에 일어났다...훌륭하지 않은가.
허나 텅 빈 집안.
먹을거라곤 아무것도 없다.
점심 값을 아끼기 위해 먹고 나가야할 터인데
정녕 라면을 끓여먹어야 한단 말인가...
소화 잘안되는데, 라면은 ㅡ.ㅜ
결국 끓이기 귀찮아서 담배 한 대.
순간적으로 내 담배가 왜 거실에 갔는지 고찰해본다.

어쨌거나, 집에 살면서 나처럼 못 먹고 사는 인간이 얼마나 될까ㅡ.ㅜ
아침 첫담배는 언제나 무게감이 있다.

    
마싰는 농심 튀김 우동을 머거봐!! 시원한 궁물이..널..사로 자바줄꺼야..-_- 2001/10/27  
이틀에 한 번은 먹어줘야지...-_- 200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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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마스터 이대호 says, " 내가 다 했어. 빼끼지마. 씨-_-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