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헬쓰를 생각하여 태어나 첨으로 헬쓰장에 갔다.
갔더니 요란한 음악에 런닝머쉰타는 소리에 시끌벅적하더이다.
카운터에서 기다리니 웬 미녀(?)가 나타나서 첨 왔냐며 뭐라뭐라
(시끄러워 잘 안듣겼다)...
알고 보니 트레이너였다.
난 당연히 남자트레이너일줄 알았는데... ㅋㅋㅋ
그녀가 날 이 기계 저 기계 끌고다니며 운동하는 방법을 설명해줬다.
난 걍 하란대로 하고 대답만 잘하며 따라다녔다.
그녀는 에어로빅을 했는지 군살이 하나도 없어보였다.
부러웠다(?).
암튼 오랜만에 운동으로 흘린 값진 땀... 개운했다.
앞으루 열심히 다녀야지...
몇 달후면 나도 우혁이처럼 대호를 들고 돌릴 수 있겠지... 할 수 있을까?
후기) 사실 내가 말한 미녀는 미녀가 아니라 마녀였다.
쌀쌀맞은 말투하며, 잘 못 알아들으면 때릴듯이 쳐다보는 그 눈빛...
헬쓰장에서 무슨 화장은 그리도 짙게 했는지... 워이~ 물렀거라~마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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