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최고의 상징은 무엇보다 휴대폰이다.
24시간 자기가 원하는 사람에게 바로 연결할 수 있는 전화..
순간 휴대 전화가 사라진다면?
많이 아주 많이 불안하겠지... 휴대전화 뿐만이 아니라 모든 연결매체가 그렇듯이..
사람은 항상 그것이 어떤 수단이던지 누군가와 혹은 세상과 연결되어 있기를 바란다.
휴대폰은 그중 하나의 연결고리이겠지..
내가 아는 우울한 제목들 중에 하나는 "보내지 못한 편지 울리지 않는 전화"이다.
어디에서 나왔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말이지..
울리지 않는 전화...
그럼에도 전화는 항상 내 손에 있고, 나는 그 전화를 들여다본다.....
사실... 자주 들여다보지....
왜일까? ^ ^ 아는 사~~~람 예쁘게 손?
조은아침
배터리가 다되서, 또는 깜빡하고 집에 두고 나와서 휴대폰에서 자유로워진 날이 있었지.. 생각보다 그렇게 자유로울 수 없더라구.. 한번 경험해보면 그 이유를 조금은 알 수 있지않을까
2003/11/07
우혁
난 불안하던데-_-a
2003/11/07
한영수
난 훈련소에서 가끔 주머니에 진동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순간 깜짝 놀랄때 있었당께.. 환지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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