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를 폭행한 탤런트 여욱환, 왜?
만취상태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모델 출신 탤런트 여욱환(28)이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의하면 28일 새벽 1시경 서울 자양동 건대입구 근처에서 자신이 대치동에서 타고 온 택시 기사와 시비끝에 머리채를 잡아 당기고 얼굴을 폭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여욱환은 택시요금을 계산하다가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다며 시비를 걸었고, 별다른 이유없이 폭행을 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여욱환이 상당히 술을 마신 상태여서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오전 5시경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여욱환을 다시 불러 자세한 조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KBS `학교 4`로 데뷔해 MBC시트콤 `논스톱3`등에 출연했던 여욱환은 연예병사로 군생활을 한 뒤 전역해 tvN `로맨스 헌터`로 활동을 시작해왔다.
여욱환의 남동생 여승혁도 광고 및 MBC시트콤 `논스톱5`, KBS `달래네 집`, `상두야 학교가자`등의 방송에 출연하였다.
한편 여욱환의 미니홈피에는 여욱환의 부적절한 행동을 질책하는 네티즌들의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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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8 13:30: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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