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을 쓰다 완료 버튼을 눌렀더니 그대로 삭제 ㅡ_ㅡ;;
어차피 이 작품의 매력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난감해하던
참이었으니 잘 됐다는 생각도 든다.
이 작품은..........무조건 추천!!!!!!!!!!!!!!!!
스페이스 오페라 + 성장 소설 이라는 유치뽕짝의 가능성을
무한히 내포하고 있는 장르적 특성이 무색하게 이 작품은
놀랍다. 정말이지 최고란 말밖에!!
캐릭터 설정(주인공부터 조연급까지 몽땅 다!!), 플롯 설정
그리고 결말까지 뭐하나 나무랄 데 없이 특급!!
이 작품의 작가가 아줌마라는 것을 알았을 때 다시 한 번 놀랐는데
나는 여성 작가가 이렇게 유쾌하고 코믹한 동시에 그것을
작품 안에 완벽하게 녹여낸 것을 본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 아줌마, 그러니까 부졸드란 작가는 이 책이 부졸드란 작가의
책이지 '여성이 쓴 책'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만 같다.
여성 작가들이 다들 이렇게만 쓴다면 나는 더이상 투덜대지 않으리라.
그리고 구태여 이런 언급도 안 하리라.
어쨌거나 나는 이 작품에 99점을 주겠다.
까라마조프씨네 형제들이나 마음 같은 책들을 생각할 때 100점은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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