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에서 내려 엄마가 마중나왔다길래 빨간색 아토스를 찾아 두리번 거리고 있었다...
근데 왠 밴이 빵빵거리는 것이었다...헉...맞다,...울어무이 차 바꿨다고 하셨지...
카렌스라고...왠 밴으로 바꾼 것이었다...필시 조카 꼬맹이덜 델꼬 여름에 놀러다니시려는 의도가
보였다...ㅡ.ㅡ+(어제도 그넘덜 델꼬 섬진강으로 놀러 갔다 오셨다...-_-a)
집에 도착한 다음 화장실에 갔는데...헉..이게 왠거다냥...
나같은 촌넘은 구경도 못해본 '비데'가 설치 되어있는 것이었다...
(거 왜 있잖아...ㅡ.ㅡ; 볼일보고 물로 쏴악~~~하는거...-_-;;)
참...이거 해본 기분은 차마 여기다가 못 올리겠고 젤 궁금해할 것 같은 대호에게만
은밀하게 갈케줘야겠다.
거실에 있던 오디오 세트는 이제 듣는 사람 없다고 내 방으로 옮겨졌고
(내 방 면적 무쟈게 좁아졌다...ㅡ.ㅡ+)
울 건물 2층 가게도 바뀌어졌고...
아~~
참...변해가는 것이구나...어쩔 수 없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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