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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Giverny

Homepage		http://everever.net/utopia

Subject		[감상] 해리포터와 불의 잔

보고 싶었으나 같이 보러 갈 사람이 없어 미루고 미뤄왔던 영화.
역시 귀찮으므로 간단하게 평을 하면

헤르미온느와 론의 비중이 너무 작다 !!!!
론은 그렇다 쳐도 헤르미온느는 왜왜왜 !!!!
더군다나 로맨스까지 있다니 !!!!

음;;
일단 3편에서 분위기가 너무 어두웠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는데
4편은 감독이 바뀌었음에도 그다지 밝아진 듯하지 않다.
그리고 CG도 기대치가 워낙 높아졌기 때문인지 별로
놀라운 면도 없다.

볼드모트의 생김새도 실망스럽다. 너무 평범하다.

해리포터는 너무 커서 애 같지가 않다.
헤르미온느는 아직 숙녀티가 덜 나는데 ㅠ_ㅠ

매우 단편적인 나열이 되어버려서 유감이지만
어쨌거나 이 영화가 관객몰이에 실패한 이유는 분명해 보인다.
새로움은 커녕 전작에서 보여주던 매력조차 잃어버린듯.

나라면 외전으로 헤르미온느와 떨거지들을 제작하겠다 -_-